바로 이 책《나는 버리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60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한 네이버 인기 블로그 ‘살림하기 좋은 날’의 주인장, 행복씨(조석경)다. 저자의 집은 모델하우스처럼 눈에 보이는 물건이 거의 없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언뜻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이른바 모든 걸 비워내는 미니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