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프리카의 올랑카족 출신 여인인 타쉬 입블린 존슨에 관한 이야기이다. 타쉬는 그녀의 종족의 전통 관습으로서 여아가 11살이 되면 치르어야 하는 할례를 선교사의 영향으로 모면하였으나, 성인이 된 후 종족에 대한 각성과 전통에 대한 그릇된 충성심으로 스스로 그 의식을 주재하는 `'퉁가`를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