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색다른 사랑이야기.할머니가 열에 들떠 남긴 유언 `너는 하치의 마지막 연인이 될 거다` 그 유언 그대로 나는 하치라는 이름 을 가진 남자의 연인이 된다. 운명적으로 이끌린 만남과 예정된 이별 사이에서 보낸 황금햇살 같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