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효와 진채선의 판소리 이야기를 담은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이 책은 동리정사를 열어 소리꾼들을 키우는 데 자신의 전 재산과 열정을 바쳤던 스승 신재효와 살기 위해 소리를 해야만 했던 제자 진채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당시의 편견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