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단편소설 <퇴원>으로 문예지 '사상계'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40여 년간 한국현대소설문학을 일구다가 2008년 7월 타계한 소설가 이청준을 기리는 「이청준 전집」 제1권 『병신과 머저리』. 우리 시대의 한과 아픔을 사랑과 화해로 승화하기 위해 한평생 고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