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될 수 없는 상처, 일본군 '위안부'를 말하는 문영숙의 한 편의 역사소설『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앞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그러다 유리의 중학교 졸업식 날 갑자기 날아든 외할머니의 부음으로 유리네 가족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외할머니의 부음을 전해온 곳은 다른 아닌 나눔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