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생생하게 되살린 두 차례 세기의 정상회담과, 그 막전막후. 1945년 2월 루스벨트와 처칠과 스탈린이 크림반도의 휴양지인 얄타에서 만났을 때, 나치 독일군은 쫓기고 있었고 연합군의 승리는 임박했다. 연합국 세 지도자는 항구적 평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