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시를 가려뽑은 시선집. 조선봉건사회가 해체되는 혼란한 모순의 시대를 살아가던 다산은 대부분의 시에서 당시의 피폐한 현실세계와 봉건체제의 질곡 속에서 신음하고 있던 당시 농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국의한시]17번째인 이번 시리즈는 한시원문과 해설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