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달 라떼’다. 바리스타 문은 자연스럽게 정아에게 달 라떼를 권하고, 그녀의 고민 한 조각과 바리스타 문의 달 조각이 합쳐져 만들어진 달 라떼를 마신 정아는 개운한 기분을 느끼며 정체 모를 자신감을 느낀다. 그녀는 바리스타 문에게 ‘달 라떼’ 이야기를 들으며 묘한 끌림을 느끼고,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