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서울의 사랑』은 〈절화기담〉과 〈포의교집〉을 다룬 책이다. 이번 개정판은 전반적으로 원문과 번역문을 다시 검토하고 어색한 표현은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꾸었으며, 처음 번역할 때 미처 놓쳤던 지점은 새로 고쳐 넣었고 각주와 표점도 손을 봤다. 지난 번 책 앞에 실렸던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