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의 중요한 사조 중 하나인 감상주의의 문을 연 작가, 까람진의 주요 작품을 모아 엮은 책. 가난한 농부의 딸인 리자의 순수하고 감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 <가련한 리자>를 포함한 <대귀족의 딸 나딸리야>, <시에라 모레나> 등 중ㆍ단편 5편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