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축제의 시간이란 온몸으로 자신을 느끼는 시간이다 「사평역에서」의 시인 곽재구,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꿈을 만나다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만 열려져있던 시간, 나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갔던 때… 땅끝에서 잔잔한 감동을 길어 올린 시인의 여행기, 베스트셀러 『곽재구의 포구기행』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