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 대역으로 엮은 현대 영미 극작가선. 바다에 대한 낭만을 가진 학교선생 애니는 성공한 고래잡이 키니와 결혼하고 그를 졸라 고래잡이 어선에 오르는데, 유진 오닐의 〈고래기름〉과 살인사건을 다룬 수잔 글라스펠 의 극 〈사소한 것들〉 두 편을 영문과 한글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