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전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이야기.
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문필가였던 필립 체스터필드가 30년간 아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어 출간한 책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지혜를 일러둠으로써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들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이 묻어나고 있다.
18세기에 쓰인 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현재에도 충분히 접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시공을 초월하여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변함없는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것은 그 내용이 보편적이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가 자신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니 수백 마디의 잔소리보다 이 책 한 권이 뜻깊은 유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