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8평의 연구실에서 무너질 것 같은 약 만 권의 책과 함께하는 동거인, 그만의 캐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과 함께한 일상과 연구 과정들, 7여 년간 페이스북을 통해 일기처럼 기록된 자취가 드디어 책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