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세대의 운동권 정치를 넘어설
묘수를 담은
김성욱의 외침
기독교 정신 회복이
대한민국을 다시 반석에 올리는
유일무이한 대안
김대중·노무현 정권 이후 한국 보수는 하나의 거대한 진영이 되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대중을 설득해 세력화하지는 않았다. 세력이 되려면 반드시 후진을 길러야 하는데 다음 세대, 미래 세대를 기르지 않았다. 양육은커녕 다음 세대 · 미래 세대를 경쟁자로 여겨왔다. 대신 전향을 자처한 좌파 운동권 출신을 영입했고 이들은 소위 보수정당을 장악해 버렸다. 나아가 전향하지 않겠다는 좌파 운동권 권력과 결탁해 왔다. 덩치는 크지만 멸종된 초식공룡이 되었다. 가치지향적 보수가 아닌 이익지향적 보수가 만들어 낸 당연한 결과다. 왜 이 지경이 되었나? 답은 같다. 보수의 가장 큰 뼈대인 기독교 정신이 취약 일천 천박한 탓이다.
_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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