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해 일본 전공 학자가 쓴다. 일본인, 일본, 일본 문화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이 다순히 지적 흥미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우리 사회는 일본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세대는 일본 문화에 익숙하고 예전 식민지 지배 시절을 겪었던 많은 앞선 세대들이 퇴장했다. 이로써 일본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증대했다. 이 책에는 일본인, 일본, 일본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