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렵다.’ ‘해야 할 일에 늘 쫓겨서 하루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시대 상황이 변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사실만은 변함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압도적인 능력차는 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저자는 창업 전 구글에서 근무하는 동안 ‘3개월 사이클’의 단위로 일하는 법을 접하면서 일과 시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다. 그리고 그 시기의 경험을 계기로 출근 전과 퇴근 이후의 시간을 이용해 현재 프리의의 초석이 된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 눈앞에 해야 할 일에 쫓기는 매일에서 벗어나 3개월 뒤에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였다.
그는 이 책에서 3개월이라는 시간이 하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고 확실하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시간 단위라고 말한다. 그가 구글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도, 창업에 개발해 성공을 거둔 것도 모두 ‘3개월’에 답이 있다.
이 책은 그가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눈앞에 있는 ‘해야 할 일’에 쫓기는 대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3개월 사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