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을 위한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 제11권 『별주부전』. 1982년 문예지 '월간문학' 신인상 동화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아동문학가 이상배가 우리 고전 《별주부전》을 초등학생들이 읽기 쉽게 다시 쓴 것이다. 동물을 의인화해서 쓴 우화소설이자 풍자소설, 그리고 판소리계 소설이기도 한 《별주부전》을 재미있게 읽어나가도록 이끈다. 욕심에 대한 경계, 화를 부르는 경솔한 행동의 자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등의 교훈을 배워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