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통해 독자들도 생명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길 바라면서 이 책을 써나갔다. 문장 하나하나에 그려져 있는 어머니의 삶이 너무나 생생하여 우리 무의식 깊은 곳에 있는 원형적인 어머니를 만나는 것처럼 먹먹한 감동에 잠기게 한다. 작가는 봄은 숨기지 않고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있기에 어머니 삶의 모습을 닮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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