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한마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다
말은 힘이 세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고, 세상을 흔들 수도 있다. 특히 위대한 성인이나 사상가, 혹은 유명인의 긍정적인 한마디는 한 사람의 좌표가 되어 인생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그래서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 35명의 명언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방식으로 과학세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갈릴레이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 에디슨의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다윈의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종도 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같은 말 속에는 과학자가 살았던 시대의 문화와 역사, 종교와 철학뿐만 아니라 과학자 자신의 인간적 고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주의 근본물질이 ‘수’라고 생각한 고대 수학자 피타고라스부터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와 다방면으로 천재성을 드러낸 르네상스 시대 과학자 다빈치, 근대 과학을 연 뉴턴과 갈릴레이, 현대 물리학의 거장들과 생명공학의 선구자, 과학철학자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가 이 책의 등장인물이다. 과학자들의 삶을 만나는 것은 그들이 살았던 세상과 과학세계를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과학칼럼니스트인 저자는 그들이 남긴 명언의 의미와 시대적 맥락, 과학적 고뇌와 가치 등을 일화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과학을 꿈꾸는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교양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시대를 바꾼 과학자들의 한마디는 오늘도 우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의 모든 것을 끌어안는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명언을 통해 과학을 교양으로 즐긴다
과학을 이해하고 배우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각종 수식이나 난해한 이론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도 있고, 실험을 하거나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도 있으며, 과학자나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이해하는 방법도 있다. 이 책에서는 역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과학자들의 주옥같은 명언으로 과학을 교양처럼 배우도록 한다. 과학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과학자들을 인터뷰할 때 그들이 명언을 즐겨 사용하고 스스로도 명언을 만들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썼다. 짤막한 한마디지만 그 말 속에 자신의 삶과 생각, 철학과 과학이 녹아 있고, 심지어 많은 것을 설명하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처럼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쓰는 과학에 대한 글이, 오히려 과학의 세계로 쉽게 들어서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친숙하게 과학자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과학과 만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 책 역시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는 물론이고 ‘과학’이라면 관심조차 갖기 싫어하던 청소년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의 삶은 우리 인생의 지표이자 나침반
이 책에는 위대한 과학자들이 남긴 의미 있는 한마디가 가득하다. 원자폭탄을 만든 맨해튼프로젝트를 선두에서 지휘한 후 “제 손에는 (희생자들의) 피가 묻어 있습니다.”라며 회한과 속죄 속에 살다간 오펜하이머, “우리 자신도 결국 (자연이라는) 신비의 한 부분일 뿐”이라며 겸손의 과학을 설파한 플랑크, “진실과 마주하기를 두려워하는 인간이 되기보다 차라리 두 원숭이의 자손이 되는 것이 낫다.”며 다윈의 진화론을 옹호한 헉슬리 등의 말은 진실의 힘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파고들 것이다. 그 외에도 이 책에서는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60여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논쟁,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적 업적 중 하나인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과 관련해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X선 회절사진’이 도둑맞은 사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순수수학과 응용수학을 넘나들며 열정적으로 재능을 발휘한 폰 노이만의 컴퓨터 바이러스 출현 예고 등 과학세상에서 벌어진 무수한 일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35명의 과학자들은 낡은 권위를 거부하며 이를 전복하고 모든 것에 도전했다. 그들은 때로 한길을 걷는 수도자나 고독한 철학가 같았다. 때로는 열정적인 혁명가나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가였다. 그리고 때로는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처럼 살았다. 그들의 삶은 불확정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새로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든든하고 친절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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