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교육심리를 전공하고 청소년지도학과에서 청소년심리와 문제를 강의하지만 이론적으로만 준비되어 있던 엄마의 실수담이다. 아이가 하나밖에 없어 큰아이한테는 미안했고 둘째부터는 잘 키울 수 있지만 그럴 기회가 없다고 우기는 조금은 뻔뻔한 엄마의 이야기다. 한때는 엄마의 입장에서만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