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꿈 이야기야? 대한민국에서 꿈이 웬 말이야?’
삼포, 사포, 오포 세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래도 꿈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실망하더라고 꿈과 기대를 가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테니까. [꿈꿀 시간이 어딨어? 바빠 죽겠는데]는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버킷리스트처럼 꼭 죽기 전에 이루겠다는 소망도 아니고, 진학, 직장에 한정된 꿈 이야기도 아니다. 일상에서 얼마든지 내가 소망하고 기대하는 꿈들을 구체적으로 적고 실현해 나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을지로에 있는 00식당에서 카르보나라는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사람, 올해 체중을 55kg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진 사람, 한반도 도보여행을 해보겠다는 사람, 꼭 퇴사를 해서 창업을 해보겠다는 사람, 모두 모두 환영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