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14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다산사상연구회를 조직, 간사를 맡아 활동을 펴는 등 정치를 하면서도 늘 다산과 함께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전남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다산 기행』을 비롯하여 『애절양』『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다산산문선』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