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저자가 되는 시대
매일 읽고 쓰며 단단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글쓰기
또 다른 세계로 이어줄 책쓰기의 모든 것
책을 쓰려고 한다면 자신을 드러내고 발가벗는 힘이 필요하다.
이 힘은 아프고 슬프고 억울하고 행복했던 자신의 이야기에 끈질기게 주목하는 것에서 나온다.
이렇게 길어낸 각자의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 숨겨진 메시지는 가장 먼저는 나를 살찌우고, 그리고 내 글을 읽는 누군가를 도울 것이다.
글 속에 녹여진 각자의 삶의 재료들이 서로에게 마중물이 되어 준다면 이는 나와 우리를 함께 살리는 길이다.
그러니 용기를 가져보자!!
_본문 중에서
책을 읽는 마음으로 각 사람 안에 흩어져 있는 책에 주목한다.
기다리고 인내하고 할 수 있다고 동기를 부여해 가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
처음에는 자신의 글에 대해 확신이 없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수줍어하던 이들이 조금씩 글을 쓰며 모양을 잡아가고, 자신감을 얻어 가고, 그것을 책이라는 형태로 만났을 때의 기쁨을 경험하는 모습을 볼 때 나는 안다.
글 쓰는 이들은 어제보단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것을, 나처럼 두 번째, 세 번째 책도 이어서 쓰리라는 것을,
_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