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국제학부 민병철 교수의 책.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따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 중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성공’이란 무엇일까? 보통은 ‘성공’이라면 높은 연봉의 직장, 넓은 집, 좋은 차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것들을 얻기 위한 방법을 조언하는 말들은 세상에 차고 넘쳐난다. 물론 그런 물질의 획득이 성공의 한 축을 이룰 수는 있다.
하지만 민병철 교수가 말하는 성공은 그동안 우리가 간과해 왔던 성공의 또 다른 축을 이야기한다. 그것이 바로 ‘인성’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좋은 인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기존의 프레임을 뒤집어엎고 있다. 198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 생활 영어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국민 영어 선생님’으로 불리는 민병철 교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진심을 다하고, 선한 일들을 행하려고 노력한 자신의 삶을 이 책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