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의 세 번째 대본집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4편의 단막 드라마를 담고 있다. 그중 1996년 MBC 창사 특집 드라마였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죽음을 앞둔 엄마의 가슴 아픈 가족애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연극과 소설 등 다른 장르로도 확대되어 지금까지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