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세전환’이라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 아주 민첩하게 태도와 자세를 바꾸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로, 의리를 중시하고 무언가를 끈기 있게 해야 인정받는 한국 사회에서 그동안 부정적인 뉘앙스로 종종 쓰여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진득하게 무얼 하기보다는 변화에 맞춰 빠르게 변신하고 적응하며,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정답은 없다. 정답이 밝혀지길 기다릴 시간도 없다. 《태세전환》은 이런 시대에 발맞춰서 우리가 성공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가져야 할지 살펴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