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종교의 존재 가치가 있는가?
강화도 심도학사에서 종교 간 울타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성을 추구하는 일에 노년을 바치고 있는 길희성 교수의 ‘종교와 영성 연구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저자의 책은 현대 사회에서 종교가 가지는 위치를 진단하고 그 한계를 인정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만연한 종교 부정의 시대에 종교의 역할론을 이야기한다. 즉 종교 간 그리고 성과 속의 경계를 넘어서는 제3의 길, ‘초종교적 영성’을 제안한다. 그것은 인간 본연의 순수한 영성인 영적 휴머니즘을 회복하고 심화할 때 가능하며, 종교의 유무를 떠나 개인의 진정한 ‘참나’를 찾을 수 있는 열린 종교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저자는 산을 오르는 길은 저마다 다르고 보이는 풍경도 다르지만, 결국엔 하나의 정상에서 만나듯 종교도 그러하다고 말하면서 종교다원주의를 설명한다. 어떤 종교를 믿느냐 혹은 믿지 않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실하게 길을 가는 것”이며, 인류 공생과 평화의 길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제도 종교를 넘어서, 우리를 기다리는 영성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은 한없이 넓고 깊은 영성의 세계로, 우리를 더욱 깊은 삶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사회제도와 편협한 가치관을 벗어나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권한다.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저자가 그동안의 학문과 삶을 통해 길어 올린 영성과 깊은 통찰이 따뜻하고 쉽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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