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주인인 대안적 기업 우진교통이 지나온 길과 전
-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
이런 회사 더 많이 만들 순 없을까?
소위 대기업만 생존하고, 중소기업은 망해가는 우리 사회에, 이상한 회사가 있다.
족벌경영도 아니고, 전문 경영인에 의해 성과를 주주들이 다 가져가는 회사도 아니다.
1원 1표 식인 주식회사와는 달리,
노동자가 주주주면서, 1인 1표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가는 회사,
그것이 바로,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이다.
그것은 긍정적 집단 기억, 노동가치 공유, 변혁적 리더십, 내재적 동기부여라는 네 기중 위에 우뚝 서 있는 것이 곧 자주관리 경영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노동자의 자부심, '우진교통'의 혁신적 노동문화를 일관되게 설명하는 이론 모형이다.
이 역동적 조직 혁신이야말로 인간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토끼(경영성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비밀이 아닐까?
이런 점에서 우진교통의 실험과 실천이 다른 많은 기업과 노동자, 그리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상당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