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분의 1의 남자』 저자인 미네무라 겐지도 같은 의문을 가졌다. 그는 2007년에 《아사히신문》 중국 총국 특파원으로 부임해 시진핑 체제 탄생의 시작을 목격했고, 그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기자 인생을 걸었다. 중국 당국에 구속되고 취조당하기만 열 번이 넘었다. 그러나 오직 ‘현장’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