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의 자전적 이야기에 나타난 인간의 내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한눈팔기』는 일본 근대문학의 형태를 확립한 대문호이자 지난 천 년간 일본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의 문학적 투영이자 고백이라 여겨지는 소세키 만년의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