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빠져들 수 있는 신고립주의적 경향을 경계하면서, 미국이 냉전의 승리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욱 명확한 세계 전략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저서. 국제정치라는 것이 '체스'처럼 흥미진진한 것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