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과 사투를 벌인 평범한 15세 소녀 키토 아야의 일기를 담은 『1리터의 눈물』. 아야는 병명도 낯선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렸다. 걸을 수도, 말할 수도, 먹을 수도 없게 된 아야는 그저 침대에 누워 자신의 변한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울기만 했다. 하지만 아야는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