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의 세계가 문제적인 것은 단순히 한 시대의 풍속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삶의 진실성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멀고 아름다운 동네>,<마지막 땅>,<방울새>,<한계령> 등 원미동을 무대로한 11편을 소설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