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문화와 태고의 신비가 서려있는 제주도. 한세기 전만 해도 고독과 빈궁의 유배지로서 절망과 죽음의 땅이었던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한 사람들을 조망한 책. 조선 태조시대 한천,김만희를 비롯해 고종과 순종시대 남강 이승훈까지 유배자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