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벌이고 있던 당시, 쿠바의 깊은 밀림 속에 숨어 지내는 반 스페인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대통령의 편지를 전해야 했다. 이 책은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낸 장교 '로완'의 영웅담을 이용해 우리 사회에 로완과 같은 인물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짧은 이야기로 만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