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전하는 바, 가르치는 것에도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과, 아주 중요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이론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책은 아이들을 존중하면서도 학습을 끌어내는 접근 방법을 통해 교육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고자 한다.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이론적으로는 모두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는가라는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