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는 양반되기를 포기한 채 양반을 그저 비난이나 하면서 은둔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진정한 양반이란 어떤 것인가를 苦心해 보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 무척 노력하였다. 우리는 그의 「穢德先生傳」, 「許生傳」, 「兩班傳」 등에서 그가 발견한 양반의 도리 또는 참된 선비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