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신의 주소를 등록하여 필요한 다른 이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자기가 하고자 하는 공부활동을 기록하여 교육을 위한 의사소통의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것이다. 학교 없는 사회를 주장하는 이 책은 공교육의 위기와 사교육 열기가 한창인 한국사회에 학교교육에 대한 성찰과 비판의 목소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