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이들처럼 놀 수는 없지만 아이들 책을 보면서 놀고, 자신이 좋하는 클로드 퐁티의 그림책에 나오는 슬픈 거인을 보면서 많은 어른들 생각이 났단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어린이 책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어린이 책 속의 페미니즘, 한국 어린이 문학 그리고 독서 교육과 어려운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