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유득공, 김조순 등의 단편 소설 모음집. 조선시대의 실학자이자 대문호인 박지원이 유생들의 허식과 언행을 풍자하여 양반사회의 가면을 폭로한 거작 <양반전>을 비롯하여 정약용의 <출동문>, 유득공의 <유우춘전> 등 총 16편의 단문을 모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