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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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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
김준형
의 외교혁명 제안)
김준형
ㆍ독후감
1
건
대전환의 시대 맞아 한반도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절박하다. ‘대전환의 시대’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기후변화...
대전환의 시대 맞아 한반도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절박하다. ‘대전환의 시대’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기후변화, 기술 경쟁,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의 세력 갈등 한가운데 서 있다.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국제정치학자 김준형은 이럴수록 “외교에 진심이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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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 (미국을 제대로 보기 위한 가치 있는 가정들)
김준형
ㆍ독후감
2
건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은 이러한 ‘덮어 씌우기’에 “이제 그만!”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미국 패권이라는 이 시대의 진리와도 같은 명제...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은 이러한 ‘덮어 씌우기’에 “이제 그만!”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미국 패권이라는 이 시대의 진리와도 같은 명제를 뒤집어 그 실체를 파헤친다. 미국의 밝은 면까지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두운 면에도 마땅히 빛을 들이대야 한다. 이는 ‘혈맹’이라고까지 비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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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트렌드 2023
표상록^
김준형
^박종한^유다나^윤형환ㆍ독후감
2
건
“암호화폐 투자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알아야 부의 기회를 잡는다!” 시장분석을 통해 투자 힌트를 얻는 2023년 디지털 자산 시장 전망 202...
“암호화폐 투자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알아야 부의 기회를 잡는다!” 시장분석을 통해 투자 힌트를 얻는 2023년 디지털 자산 시장 전망 2022년 현재, 7만 달러를 넘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토막 넘게 하락하면서 거래량마저 급감했다가 다시 서서히 반등하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워낙 하락폭이 크다 보니, 암호화폐 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온 게 아닌가 하는 분석에 힘이 실리기도 한다. 1년에 걸쳐서 80% 이상 추락하는 주기적인 현상인 ‘크립토 윈터’라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비트코인의 채굴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4년 주기로 가격이 급락과 급등을 반복한다. 이러한 반감기마다 비트코인은 공급이 줄면서 전 고점 대비 적게는 6배 뛰어오른다. 2012년, 2016년, 2021년에도 어김없이 벌어졌던 일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기적인 시각으로 암호화폐 시장을 바라보고 비관적인 시각을 갖는다. ‘또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으로 버티기를 잘하는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되지만, 현실에서 부자가 되는 이들이 적은 것은 바로 이러한 심리적 장벽 때문이다. 잠깐 암호화폐 시장을 분석해보면, 2021년의 상승에서는 개인투자자만 있었던 암호화폐 시장에 장기보유 성향이 짙은 기관투자가가 진출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당장 가격 변화가 크게 보이지 않더라도 전통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중요하다. 그만큼 점점 암호화폐 시장은 도박성이 짙은 투기의 장이 아니라 투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의 기관투자를 단순히 대기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형태라고 한다면, 현재는 금융기관이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대량매집이 진행되고 있다. 바로 ‘가격은 더 오를 것이고,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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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새로 읽는 한미관계사)
김준형
ㆍ독후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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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은 어떻게 불가침의 성역이 되었나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한ㆍ미관계 대표적인 한ㆍ미관계 전문가로 활동해온 국립외교...
한미동맹은 어떻게 불가침의 성역이 되었나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한ㆍ미관계 대표적인 한ㆍ미관계 전문가로 활동해온 국립외교원 김준형 원장의 역작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새로 읽는 한미관계사』가 출간되었다. 한ㆍ미관계 150년 역사를 촘촘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 대외정책의 핵심 상수이자 견고한 신화로 자리 잡은 한미군사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한다. 특히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최근 상황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사드 배치, 미ㆍ중 전략경쟁, 한ㆍ미ㆍ일 군사동맹 강화, 남ㆍ북ㆍ미 대화 등을 충실하게 논평하고 있어 토론거리가 풍성하다. 한국에게 미국은 전쟁에서 구원해준 은인이자 공산주의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힘센’ 우방이다. 또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모본이자 그 심기를 거슬러서는 안 되는 세계 최강국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간주되는 발언과 행위는 맹렬하게 공격받고 ‘빨갱이’와 ‘친북’으로 낙인찍힌다. 정작 자국의 국익을 우선시하는 미국의 태도 앞에서 주권국이라면 응당 취해야 할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의 관성을 일방적인 한ㆍ미관계에서 초래된 ‘가스라이팅’ 상태라고 진단한다. 한국은 오랜 시간 불균형한 한ㆍ미관계를 유지하느라 애쓴 탓에 합리적 판단을 할 힘을 잃었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조차 희박해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국제관계에서 우리의 입장과 이익을 추구할 기회는 물론,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한 미국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대체로 실패해왔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동맹 중독’을 극복하고 상호적 관계를 회복하는 것만이 건강한 한ㆍ미관계를 만들어가는 길임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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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대표 석학 8인이 신인류의 지표를 제시하다)
김누리|장하준|홍기빈|최배근|홍종호|
김준형
|김용섭|이재갑ㆍ독후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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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은 ‘포스트 코로나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대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 석학들이 모여 경제, 정치, 사회...
《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은 ‘포스트 코로나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대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 석학들이 모여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의료 체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달라진 세계를 분석한 책이다. 김누리(라이피즘, 신인류의 이념), 장하준(새로운 성장동력), 홍기빈(체제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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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 (착한 핵무기는 없다)
김준형
ㆍ독후감
1
건
핵무기 없는 세상, 허상이 아닌 현실로 나만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이기주의나 핵무기로 나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합리화 대신 모두가 내려놓는 ...
핵무기 없는 세상, 허상이 아닌 현실로 나만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이기주의나 핵무기로 나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합리화 대신 모두가 내려놓는 현명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그동안 꾸준히 한국 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 거리를 제공해 온 풀빛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대》에 이어 오랜만에 국제 무대로 눈을 돌렸다. 시리즈의 아홉 번째 신간인 《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는 인류 과학기술의 절정체이면서도 강력한 파괴력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핵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동시에 핵무기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헤게모니(Hegemony: 주도권)를 쥐기 위한 여러 나라의 과거와 현재 모습, 전략, 계획, 과정도 상세히 알려 준다. 보통 핵무기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제일 먼저 북한을 떠올린다. 2006년부터 핵무기 개발을 시작한 북한은 2017년까지 국제사회의 반발을 감수하고 총 여섯 번의 실험을 거쳐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강도 높은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며 북한을 압박한다. 6.25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면서 그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없고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테러와 도발을 일삼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때문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안은 일견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 북한에 경제 제재를 가하는 나라들이 깨끗한 것만은 아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북한보다 수백 배나 많은 핵무기를 보유했고, 영국과 프랑스도 입으로는 핵무기를 폐기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 준 적은 한 번도 없다. 중국 역시 핵무장이 가능한 핵잠수함 개발을 위해 군비를 증강하는 등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인도와 이스라엘, 파키스탄 등은 미국의 침묵을 등에 업고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이것을 지적하며 자신들의 핵무기 보유 역시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각자의 입장만 내세우면서 생긴 팽팽한 대치가 계속되고 핵전쟁의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남북관계, 북미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내고 해결책을 제시해 온 김준형 교수가 십대를 위해 책을 냈다. 이 책은 핵무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 주고 비빔밥처럼 뒤섞인 국제사회의 관계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는 착하고 북한은 나쁘다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각국의 입장을 들어 보고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청소년 스스로가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결코 북한의 핵무기를 옹호하거나 미국이 주도한 대북 제재를 비난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게 아니다. 북한의 입장과 미국의 입장 모두를 들어 보고 중간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 저자의 취지이다. 그러면서 누구는 핵무기를 가져도 되고 누구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이중잣대를 버리고 모든 핵무기는 사라져야 함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폴란드 볼’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그림 역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밈(meme)에 익숙한 청소년 독자에게 장황한 설명이나 설정 대신 국기를 얼굴에 넣는 간단한 방법으로 어느 나라인지를 설명하고, 눈과 입만으로 감정을 표현한 방식은 독자에게 핵무기와 국제정치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배경을 제시한다. 《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를 통해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고 핵무기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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