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1.07.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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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년 발랜타인 데이가 되면,화려한 모양과 다양한 맛의 초콜릿이 사람들의 눈과 미각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굳이 발렌타인 데이와 연관시키지 않더라도 초콜릿은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먹거리이다.초콜릿은 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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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발랜타인 데이가 되면,화려한 모양과 다양한 맛의 초콜릿이 사람들의 눈과 미각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굳이 발렌타인 데이와 연관시키지 않더라도 초콜릿은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먹거리이다.
초콜릿은 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나?
초콜릿은 카카오 반죽에 우유,버터.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한 음료 및 이것을 틀에 부어 굳힌 과자이다. 초콜릿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점 이 많이 있지만,멕시코 아즈택 족으로부터 전해졌다는 것이 통설이다. 아즈텍의 신 켓살코아틀은 낙원의 정원사였으며 카카오나무를 지키는 사람으로 숭배되고 있었다. 훗날 초콜릿의 원료가 된 카 카오나무 열매는 아즈텍족에게 균등허 배분되었으며,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한 도구로 쓰이거나 왕에게 바치는 공물로 이용되었다. 사람들은 카카오를 빨아
먹는 원숭이나 다람쥐를 통해 그 맛을 처음으로 접했다. 아즈텍의 놀라운 문명은 차츰 카카오 반죽에 향신료를 가미하면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냈다. 1502년, 인디 언 추장에게서 카카오 열매를 선사받은 콜럼버스는 그 열매에 대해 무관심했다. 그러나 콜럼버스 이후의 정복자인 코르테스가 새로운 엘도라도를 찾아 떠났을 때,놀라운 ‘갈색 금’,곧 카카오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기름지고 향이 강하며 쓴맛이 나는 초콜릿 음료의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그저 와인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사탕수수 자당으로 부드러워진 초콜릿 음료가 영양분이 풍부하며 성욕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초콜릿은 그들의 일상으로 파고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인 사람들은 이 음료를 광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코르테스가 카카오 열매를 스페인으로 보내면서 스페인-포르투갈 반도에 초콜릿 제조 공장이 들어섰다. 카카오 분말인 코코아는 여행객,무역,왕가의 결혼을 통해 유럽 전역에 퍼졌으며 명실공히 귀족 음료로 자리잡았다. 프랑스에서 카카오를 공식적으로 수입하는 것에 기여한 사람은 스페인 펠리페 3세의 딸이자 루이 13세와 결혼한 안 도트리 슈였다. 루이 14세에 이르러 베르사유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초콜릿은 그 후 성행했으며,프랑스 최초의 초콜릿 제조업자였던 다비드 키유는 1671년 ‘마시는 초콜릿: 코코아’를 파는 가게를 파리에 최초로 열었다. 이탈리아와 독일을 거쳐 영국에 들어온 초콜릿은 런던에 ‘초콜릿 하우스’가 들어서면서 당시 유행하던 커피와 우열을 다투게 되었다. 1828 년에는 네덜란드인 반 호텐이 지방분의 압착과 설탕 혼합 및 고형화에 성공하여 현재와 같은 초콜릿의 원형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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