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금융 용어 이해와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0.05.21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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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 경영, 금융 용어를 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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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화 패권(覇權․헤게모니)
막강한 경제력(국부 등)으로 글로벌 무역 및 금융거래의 기준인 통화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현상. 국제정치학에서 헤게모니란 강대국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을 의미하나, 경제의 요소를 중시하는 학자들은 경제 패권이란 개념으로 세계 질서를 설명하려 한다.
글로벌 불균형(global imbalance)
미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와 중국․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 등 국가 간․지역 간의 경제 불균형 현상.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 아시아의 상품을 사들이고, 아시아는 미국으로부터 벌어들인 달러를 미국 국채나 월가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글로벌 차원의 자본 재순환(recycling)을 통해 유지됐다. 2000년대 이후 글로벌 대호황의 근간이 됐지만, 자산(부동산 및 주식) 시장의 버블 원인이자 최근 금융 위기의 주범으로 평가된다.
브레턴우즈 체제(Bretton Woods)
1944년 서방 40여 개국 지도자들이 미국 뉴햄프셔 주의 브레턴우즈에 모여 만든 국제통화체제. 미국의 달러만 금(金)과 고정 비율로 태환(兌換)할 수 있는 반면, 다른 통화들은 금 태환 대신에 달러와 고정 환율로 교환할 수 있게 돼 있었다. IMF(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 창설 등도 이 체제의 산물이다. 미국이 국제수지 적자 등으로 1971년에 금 태환 정지를 선언, 사실상 해체됐다.
트리핀의 딜레마(Triffin`s dilemma)
미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상수지 적자 속에서 계속 달러 공급을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미국 예일대 로버트 트리핀(Robert Triffin) 교수가 한 발언에서 나온 말. 그는 "미국이 경상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국제유동성 공급을 중단하면 세계경제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과 같은 적자상태가 지속돼 미 달러화가 과잉 공급되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 준비자산으로서 신뢰도가 떨어지고 고정환율제도도 붕괴될 것"이라고 증언했었다. 달러가 가진 모순된 위상을 압축한 발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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