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과 역사가가 역사서술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1.05.25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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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배경
[2]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사실
[3] <난징대학살> 책의 내용 구성
[4] 아이리스 장의 성향
[5]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 중에 일본에 대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가 않다. 이는 일제치하에 대한 우리의 직접 혹은 간접적 경험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현 세대는 그 이전의 세대와 비교했을 때 반일 감정이 많이 줄기는 했으나 아직도 ‘일본’이라는 나라를 대하면서 담담하지 만은 못하다. 운동 경기 때도 다른 나라와 할 때 보다 한일전에 집착하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에서 이를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러한 한국인의 내재적 성향을 갖춘 우리가 아이리스 장의 <난징대학살>을 읽으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란 어려운 일이다. 일본의 만행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 어조에 감정적으로 판단을 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역사’는 쉽게 과거 사실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역사 서술의 대상은 광범위한 과거를 다 포함할 수는 없다. 역사가들의 가치관, 판단을 거쳐서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일련의 일들만이 역사 기록으로 남게 된다. 또 기록된 사실들도 과거와 정확하게 부합되지는 않는다. 똑같은 역사 사건을 다루는데 있어서도 역사가의 관심분야(사회,경제,문화…)에 따라서 서술 내용이 틀려질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대한 이해를 기존의 역사서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들에게 ‘역사가의 성향과 역사 서술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난징대학살>(끌리오) 아이리스장 지음, 김은령 옮김
<일본의 사상>(한길사)마루야마 마사오 지음, 김석근 옮김
<상인국가 일본의 전략>(대한교과서주식회사) 김용서 지음
<남경대학살>(팔복원) 박옥상 지음
<역사란 무엇인가>(청년사) E.H.카아 지음,곽복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