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마술피리
- 최초 등록일
- 2009.06.0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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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페라 마술피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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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년 전, 한 텔레비전 광고에서 조수미가 상당히 높은 음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었다. 그 곡은 조수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이기도 하고, 유명한 오페라이기도 한 마술피리 중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였는데, 마술피리를 처음 알게 해준 곡이었다.
10세 때부터 오페라를 작곡한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에 초연되어서 최후의 오페라이기도 한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그의 3대 오페라로 유명하다.
독일의 서사시인 빌란트의 동화집 ‘회교도의 루루 또는 마술피리’에 기초하여, 1791년 3월에 곡을 쓰기 시작해 9월에 완성하였고, 당시 빈에서 활약하던 작사가 겸 흥행가였던 모차르트의 친구 시카네더가 대본을 썼으며, 대사가 포함되어 있고, 희극적 성격을 띤 오페라인 징슈필로써 19세기 독일의 낭만오페라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당시 유럽에는 평화로운 이상사회를 목적으로 하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조직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들의 근본정신은 선의 승리였고, 모차르트도 이들 중 한명이어서 마술피리에 프리메이슨 사상도 깃들어 있다고 한다.
마술피리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고대 이집트에 큰 뱀에 쫓겨 기절한 왕자 타미노를 밤의 여왕의 시녀 셋이 구해주고 떠나지만, 새잡이 파파게노가 나타나 타미노를 구해준 것은 자신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돌아온 시녀들에 의해 거짓말을 한 죄로 벙어리가 된다. 한편, 타미노는 밤의 여왕을 만나 자라스트로라는 폭군이 그녀의 딸 파미나를 납치했다는 말을 듣고 구출해주기로 결심하고, 밤의 여왕은 타미노와 파파게노에게 마술피리와 요술 방울을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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