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감상평

소개글

시각매체의 철학 수업시간에 영화를 감상한 후 레포트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진솔한 느낌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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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인간을 무엇이라 정의 할 수 있으며 인간이 될 수 있는 조건이란 있는 것인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이 영화는 인간과 복제인간이 등장하면서 복제인간을 인간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간은 그들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인간의 정체성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
우선 영화 자체가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너무나 암울하고 어두운 배경인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 계속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영화에서 빛의 존재는 없는 것인지 (데커드가 레이첼을 처음 만난 타이렌 사에서는 밝은 장면이 한번 있었지만, 내 생각엔 이건 아마 후에 데커드와 레이첼의 앞으로의 운명-그들의 사랑-과 같은 일들을 예견하기 위해서 인 듯 싶다) 이미 영화 자체가 비관적인 상황을 정해놓고 만들어진 듯 싶었다. 배경도 미국이라고는 했지만 여러 가지 동양적 이미지가 많은 것이 마치 동양의 이미지가 그런 것 마냥 장면에 비춰지는 것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어쨌든 화면의 대부분은 이러한 암울한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복제인간은 자신이 인간이라 주장하면서 내용이 전개되어진다.
복제인간들은 영화에서 인간과 거의 비슷한 아니 어쩌면 더 뛰어난 존재로 나온다. 예를 들어 신체적으로나 지능적으로 혹은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인간과 별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 다만 주어진 시간만 살 수 있을 뿐 그 시간이 지나면 죽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것 또한 인간도 영원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부딪히고 인간과 복제인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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