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초콜릿의 원료, 어원, 기원, 역사, 효능 등의 대해 정리한 리포트
목차
Ⅰ. 초콜릿의 원료
Ⅱ. 초콜릿의 어원
Ⅲ. 초콜릿의 기원
Ⅳ. 초콜릿의 역사
1. 스페인, 초콜릿의 선구자
2. 이탈리아, 초콜릿 수출국
3. 프랑스, 살롱의 음료
4.독일과 오스트리아, 초콜릿 애호가 괴테
5. 영국, 초콜릿 하우스
6. 미국, 영양식으로서의 초콜릿
Ⅴ. 초콜릿의 효능
Ⅵ. 카카오 재배와 가공
Ⅶ. 초콜릿의 제조공정
Ⅷ. 초콜릿의 종류
1.카카오 함유량에 따른 분류
2. 형태에 따른 분류
Ⅸ. 리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초콜릿
초콜릿의 기원은 고대 중앙아메리카이다. 초콜릿을 처음 접한 유럽인은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였다. 당시의 초콜릿은 오늘날과 같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마치 커피처럼 카카오나무의 열매로 만들어진 마시는 음료였다.
초콜릿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카카오 빈이 열리는 카카오나무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기후 조건을 지닌 오늘날의 멕시코 지역에는 신비의 문명을 건설한 마야족과 아스텍족이 살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카카오는 신들의 음식 이였다. 그러나 신대륙을 정복한 스페인 정복자들은 이 쓴 음료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1528년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카카오열매를 가지고 돌아왔을 때에도 그것은 단지 신기한 아메리카 대륙의 산물이었을 뿐이다. 그 후 한 세기가 지나서야 초콜릿은 귀족들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오늘날과 같이 먹는 초콜릿이 등장한 것은 1820년대이다. 카카오원두에서 카카오 버터를 분리하는 기술이 등장한 후부터 지금의 초콜릿과 비슷한 판형 초콜릿과 물에 타먹는 코코아가 탄생한다. 이후 1879년이 돼서야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초콜릿이 등장한다.
오늘날 초콜릿은 초콜릿을 첨가한 과자, 친숙한 간식거리 가운데 하나인 초콜릿바, 화려하고 고급스런 상자에 담겨 밸런타인데이에 남녀 간의 사랑과 우정을 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Ⅰ. 초콜릿의 원료
초콜릿의 원료는 카카오나무의 열매에 들어 있는 카카오 빈으로 만든다. 이 열매에는 과육과 함께 씨앗이 들어 있는데 이것을 발효 후 씨를 분리해 건조시킨다. 이 씨를 카카오 빈이라 한다. 카카오 빈을 볶아서 갈면 카카오 반죽이 되는데, 이를 압착한 것에서 카카오고형분과 카카오 버터를 얻을 수 있다. 이 고형 분을 물에 잘 녹도록 만들면 물이나 우유에 타 마실 수 있는 코코아가 된다.
초콜릿은 카카오 반죽에 설탕과 카카오 버터를 더 첨가하여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용액 상태의 초콜릿이 얻어진다.
카카오나무의 학명은 테오브로마 카카오이다. 이는 1753년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가 붙인 것인데 이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들의 음식’이란 뜻이다. 카카오나무 품종은 20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만 오늘날엔 카카오열매를 제공하는 카카오나무는 3가지뿐이다.
초콜릿 제조업자들은 신선한 씨앗에서 나는 향과 발효된 카카오 빈에서의 향을 통해 고급 카카오 빈을 더 세밀하게 선별한다.
Ⅱ. 초콜릿의 어원
초콜릿이란 말이 어디서 유래했는가에 대한 주장은 다양하다. 그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견해를 소개 해보면 아스텍족의 언어인 나우아틀어 ‘초콜라틀’에서 유래했다고 본다. 이것이 스페인어로 옮겨지면서 ‘초콜라테’로 변하고 영어로는 ‘초콜릿’이라 읽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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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률, 『1천년 전 초콜릿, 美 원주민 유적지서 발견』, 노컷뉴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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