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모더니즘과 블레이드러너-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0.03.2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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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블레이드 러너를 포스트 모더니즘적 측면에 입각하여
쓴 에세이입니다
목차
단절성과 연속성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정보의 특성과
포스트 모더니즘;영화 ‘블레이드 러너’
본문내용
현대사회로의 전환과정에 있어 정보의 유입과 그 역할은 무엇이며, 다양한 측면 중 어떠한 면에 집중되었는가? 과연 이 시대는 정보화 시대라 불리울 수 있는가? 정보화 사회. 그것은 이제 현 시대를 비롯해, 새로운 시대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명제가 되었다. ‘정보’라는 가치는 과거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선점했던 근력과 전통적인 산업, 기계와 에너지 등과 마찬가지로 현대사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서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현대사회를 과거와 단절된 새로운 유형의 사회로 볼 수 있겠는가? 아니면 과거에 종속된 기존의 원칙과 습관에 기인해, 단지 기존사회에서의 연장선상에 놓여진 사회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여기 한 영화가 있다. 블레이드 러너, 이 영화는 곧 닥칠 미래의 모습을 디스토피아 적 미래관으로 해석하며 존재에 관한 불확실성, 혼성모방, 진정성 추구에 대한 거부, 피상적 대상, 아이러니등의 포스트 모더니즘 주요 요인들을 영화 전반의 주제와 영상, 그리고 캐릭터들에게 담아낸 SF 영화로서 그 함축적인 의미가 매우 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회와 모험의 황금의 땅’을 부르짖는 광고와는 모순점을 이루며 거대하고 음울한 분위기의 2020년, 햇빛 한 줌도 비치지 않는 L.A는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이 솟은 건물, 타이렐 사가 있다. 거대 기업으로서의 그 위용을 뽐내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이 회사는 마치 자본주의의 최종 산물처럼 지구 상 모든 것의 정점에 우뚝 솟아있다. 회사의 건물은 거대한 정사면체의 외형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마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써 모든 이들 위에 군림하고 있는 파라오라는 상징을 보여주며, 사회의 전반적인 힘을 행사한다.
참고 자료
없음